[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제12회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가 다음 달 4일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 서귀포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실업부·학생부·동호인부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11시 서귀포시 강창학 체육공원에서 출발한다.

이번 대회는 강창학 체육공원을 출발해 동아마라톤센터 크로스컨트리장과 88올림픽체육관을 일대를 2바퀴 돌며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진행된다. 종목 구분 없이 총 거리는 8㎞이다.

동호인부 단체전은 남자 60분, 여자 70분의 제한시간이 있으며 남자 5명, 여자 2명은 반드시 제한시간 내 골인해야 시상 대상이 된다. 배점은 남자 상위 5명과 여자 상위 2명의 기록을 합산한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