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감귤 생산·유통 우리가 앞장선다
고품질 감귤 생산·유통 우리가 앞장선다
  • 제주일보
  • 승인 2018.01.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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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광철 제주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

[제주일보] 2017년산 노지감귤 수확 출하가 마무리 되고 있다. 생산량 감소도 하나의 이유겠지만 수확기 기상이 좋아 당도가 높고 유통 과정 중에 부패과 발생이 줄고 품질도 좋아져 2016년산에 이어 감귤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소비자 구매 욕구를 만족시키는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고 출하함으로써 개방화된 경쟁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감귤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제주도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품질이 떨어지는 감귤원을 대상으로 성목이식, 간벌 후 얕은 배수로 구조개선사업 등 꾸준한 기술 보급에 노력해 오고 있다. 농업인들도 고품질 생산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2016년에 농업기술원, 지역농협, 농가 협력으로 처음으로 시도한 고품질 감귤 생산단지 조성사업이 3년차인 올해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위미농협, 중문농협 2개 단지 26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시범단지에서 농업기술원은 성목이식, 토양피복을 통한 고품질 감귤 생산 기술지도, 현장컨설팅을 하고 농가는 현장에서 실천을 통해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고 있다. 지역농협에서는 단지별 생산협약, 출하약정을 체결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브랜드 차별화 하고 홍보·유통을 맡고 있다.

또 센터, 농가, 농협이 한자리에 모여 토양피복재배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성숙기 감산 촉진 기술을 보급하고 6월 말 이전 단지 회원 모두가 토양피복재배를 실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올해 3년차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명품감귤 생산 모델을 정립하여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적극적인 협조를 해 주신 위미, 중문 농협과 명품감귤생산단지 회원분들게 고마움을 전하며 수확철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해 본다.

제주일보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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