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故 코미디언 조금산(54)이 16일 방송에서 언급돼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생전 모습을 흉내낸 에이핑크 보미의 개인기가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방송된 KBS2 '헬로 프렌즈-친구추가'에서 에이핑크 보미는 가수 양파, 민경훈 모창을 해 같은 팀 멤버인 은지와 남주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아재들은 “아니다, 포인트는 잘 잡았다”며 보미를 응원했다.
응원에 힘입은 보미는 개그맨 조금산의 흉내를 내보겠다며 “저도 잘 몰라서 한 번 이게 맞는지 확인 받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보미가 조금산의 표정을 따라하자, 서장훈은 크게 웃으며 “맞아”라고 호응을 했다.
한편, 16일 오전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 코미디언 출신 배우 임하룡이 출연해 세상을 떠난 조금산을 언급하며 그리움을 나타냈다.
조금산은 지난해 7월 대부도 인근에서 자신의 차안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유서 없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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