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2017년도산 월동무부터 서울 가락시장에서 하차 경매를 실시함에 따라 포장비 증가 등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물류장비 지원사업이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월동무의 원활한 출하를 위해 제함기와 밴딩기 등의 물류장비 시설을 지원해 월동무 산지유통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월동무 하차경매 물류장비 지원사업은 농협과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제함기와 밴딩기, 컨베이어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1곳당 최대 5000만원씩 총 30곳에 1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보조율은 도비 60%, 자부담 40%다.
신청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로, 제주도 식품원예특작과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문의=710-3174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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