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 2일 방어와 부시리를 자동으로 조업하는 시스템의 관련 기술을 개발, 특허로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원은 어선원 구인난 해소 방안의 일환으로 설정 수심에 따라 어구를 위치하게 한 후 고패질 중 어획물을 검출하면 자동으로 수면 부근까지 낚시줄을 감아올리는 조업 자동화 장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특허 등록한 기술은 조업 자동화 시스템과 관련, 고패 동작을 5가지 형태로 세분화해 어장과 어종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연구원은 해당 기술을 담은 장비를 어선에 탑재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내년까지 완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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