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현대성 기자]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제주지역본부는 28일 성명을 내고 한라산국립공원후생복지회 해산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6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가 2018년 정기총회에서 후생복지회 해산에 관한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며 “제주도와 한라산국립관리소는 지금 당장 후생복지회 해산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후생복지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실질적 사용자는 제주도”라며 “하지만 제주도는 후생복지회 해산과 집단해고를 방치하는 등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