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년 해양수산분야 347억원 투입
제주시 내년 해양수산분야 347억원 투입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7.12.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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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는 내년도 해양수산분야에 3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잘사는 어업인, 살맛나는 어촌 조성’ 추진에 나선다.

제주시는 2020년 해양수산 조수입 7000억원 달성을 위해 ▲수산자원조성분야(9억6000만원) ▲수산물유통산업분야(14억2000만원) ▲해녀복지분야(68억6000만) ▲어선어업분야(47억5000만원) ▲양식산업분야(40억8000만원) ▲해양시설분야(73억원) ▲해수욕장분야(35억6000만원) ▲해양쓰레기분야(35억2000만원) 등 8개 분야 15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시는 특히 내년 신규 사업으로 ▲해조류(우뭇가사리, 톳 등) 이동 운반시설 시범사업 ▲배 없는 포구 수변공원 조성 ▲김녕항 수산문화 복합센터 건립 10억원 ▲해양쓰레기 집하장 현대화 사업 ▲추자도 양식작업선 건조 지원 ▲성게껍질 분할기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매년 10%을 육박하는 이월사업의 최소화 및 80%대에 머무는 예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는 구체적인 사업계획 및 집행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6000여 어업인이 골고루 잘 살 수 있는 기초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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