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생활쓰레기 배출실태 평가단 활동 마무리
제주시 생활쓰레기 배출실태 평가단 활동 마무리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7.12.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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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내 생활쓰레기 배출실태 현장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해 나가기 위해 올해 2월부터 활동에 나섰던 ‘2017 제주시 생활쓰레기 배출실태 평가단(이하 평가단)’ 활동이 마무리됐다.

제주시는 지난 2월 4개팀(읍면지역 동ㆍ서부 및 동지역 동ㆍ서부) 47명으로 구성돼 제주시내 클린하우스를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배출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분리배출방법 안내와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던 평가단이 최근 전체회의를 끝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평가단은 그동안 분기별 전체회의 및 팀별 월1회 회의를 개최해 현장점검 결과와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고 해결방안 등을 모색했다.

평가단은 이에 따라 ▲과일포장재 등 비닐류 재활용 배출품목 적극 홍보 ▲재활용도움센터 설치ㆍ운영의 지역적 안배 ▲재활용도움센터의 디자인 개선 ▲클린하우스 내 음향방송 시설 보완 ▲지역별 클린하우스 위치를 알려줄 수 있는 모바일 앱 제작ㆍ배포 ▲행락지, 오름 등에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전개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ㆍ관이 협업을 통해 시민 생활 속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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