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오현고 출신 문인들로 구성된 귤림문학회(회장 양태영)가 올 한해의 결실을 모아 ‘귤림문학 제26호’를 발간했다.
이번호에는 특집으로 작고한 강통원, 김영주 회원을 추모하는 문인들의 글과 고인들의 유고작품을 실었다.
또 회원들의 시와 시조, 소설, 수필, 평론 등의 작품을 게재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귤림학생문학상’ 수상작과 심사평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올해 회원들이 출간한 작품집 읽기를 통해 작가와 작품 등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귤림문학회는 1990년 오현문학회로 출발, 1994년 귤림문학회로 이름을 바꿔 지금에 이르고 있다. 70여 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내년 1월 5일 귤림문학 26호 출판기념회와 정기총회를 고려회관에서 개최한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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