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델의 메시아, 서귀포서 울려퍼진다
헨델의 메시아, 서귀포서 울려퍼진다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7.12.13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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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귀포예술의전당서 무료로 상영

[제주일보=고권봉 기자] 세계 3대 오라트리오 중 하나로 꼽히는 ‘헨델의 메시아’가 서귀포시에서 국립합창단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난다.

서귀포시는 오는 15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국립합창단 제165회 정기연주회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헨델의 메시아는 세계 3대 오라트리오 중 하나로 꼽히며 전체적으로 맑고 온화한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작품으로 국내 최고의 합창단인 국립합창단이 지난해 말 선보인 제165회 정기연주회를 스크린을 통해 감상하는 것이다.

구천 예술 감독 특유의 섬세한 곡 해석과 국내‧외 연주경험이 풍부한 뛰어난 기량의 솔리스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합창단이 어우러져 최상의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바로크 음악을 전공해 바로크 시대에 대한 깊은 이해와 최상의 연주력을 가진 바로크 전문연주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의 완벽한 앙상블은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귀한 무대가 될 것이다.

공연 영상 상영은 2017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선착순 무료 관람, 전체관람가로 진행된다.

문의=760-3365.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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