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특성화고 2학년 직업기초능력평가 실시
제주 특성화고 2학년 직업기초능력평가 실시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7.12.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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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제주지역 10개 특성화고와 일반고 특성화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4일까지 직업기초능력평가가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직업계고 학생들이 취업 후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기본 능력을 진단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험으로, 전국 581개 학교 2학년 10만여 명이 대상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10개 학교 2학년 학생 1788명이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부는 2012년부터 3년간 시범평가를 거쳐 2015년 ▲의사소통 국어 ▲의사소통 영어 ▲수리활용 ▲문제해결 ▲직무적응 등 5개 분야의 직업기초능력 평가체계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동영상과 멀티미디어 자료가 제시하는 직무 상황을 보고 다양한 문항에 답하면 된다.

평가 후에는 영역별 등급(1∼5등급) 또는 세부역량점수(1∼5점)가 쓰인 개인별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무역보험공사·새마을금고·산업은행·두산중공업·삼성중공업 등은 그간 평가 결과를 채용 과정에서 활용해 왔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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