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리본 맨 반려견은 만지지 마세요"
"노란 리본 맨 반려견은 만지지 마세요"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7.12.13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제주대 수의과학연구소, 잇단 개 물림 사고에 '노란 리본 운동' 캠페인 전개

[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개 물림 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반려동물 예절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대학교 수의과학연구소와 함께 ‘노란 리본 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노란 리본을 맨 반려견은 만지지 말아달라는 의미다.

제주대 수의과학연구소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16일과 17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노란 손수건과 홍보 머그컵 등을 무료 배부하고 노란 리본 운동을 홍보한다.

한편 노란 리본 운동은 2012년 캐나다에서 ‘옐로우 도그 프로젝트(The Yellow Dog Project)’란 이름으로 시작돼 세계 40여 개국으로 확산된 반려동물 예절문화 캠페인이다.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공격적인 반려견을 비롯해 수술이나 부상에서 회복 중인 반려동물에게 사람의 접근을 자제시키기 위해 노란 리본이나 노란 스카프를 맨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