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계 전지훈련 유치 ‘박차’
서귀포시, 동계 전지훈련 유치 ‘박차’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12.12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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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개팀·3만2000여 명 목표…홍보 활동 지속 추진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서귀포시가 2017-2018 동계시즌 1200여 개 팀 3만2000명의 전지훈련단 유치에 나섰다.

서귀포시는 U-23 축구 국가대표팀을 필두로 본격적인 동계 전지훈련단 방문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축구를 비롯해 야구, 수영, 농구, 핸드볼, 테니스, 육상 선수단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332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11일까지 접수된 주요 종목별 예약현황을 보면 축구의 경우 5개의 프로팀과 대학 14개 팀, 초·중·고 47개 팀 등 총 66개 팀이 서귀포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한다.

또 수영 16개 팀, 핸드볼 40개 팀, 야구 18개 팀 등 260여 개 팀 7300명이 이미 예약을 마쳤다.

서귀포시는 농구, 육상, 테니스, 배드민턴 등 다수 종목의 예약문의도 계속 이어지고 있어 이번 시즌 목표 달성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체육회는 지난달 창단한 ‘서귀포시 스포츠 서포터즈’를 활용해 전지훈련단 환영 분위기 조성·유치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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