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특위, 내년 6월까지 활동기간 연장
4·3특위, 내년 6월까지 활동기간 연장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12.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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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가 내년 6월 말까지로 활동기간을 연장한다.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손유원, 바른정당·제주시 조천읍)는 11일 제356회 정례회를 속개, ‘활동기간 연장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에 4·3특위는 당초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1년으로 계획된 활동기간을 연장해 제10대 도의회 임기 마무리 시점까지 6개월 동안 추가 활동하게 된다.

이는 내년 제주4·3 70주년을 맞아 도의회의 관련 활동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관련 사업 추진 및 제주4·3의 해결을 위한 주요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4·3특위는 앞으로 4·3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배·보상을 골자로 하는 4·3특별법 개정을 관철시키기 위해 중앙 절충력을 높이고 4·3 70주년 기념사업 및 4·3추념일의 지방공휴일 지정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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