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유소년 축구 발전 지원에 나섰다.

제주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도내 5개 중학교에서 축구교실(꿈나무반)을 운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KSPO의 재정후원을 통해 진행된 이번 축구교실은 선진 프로그램 도입과 학생선수들의 전인교육 시행을 통해 제주 출신 우수 프로선수 배출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는 이 기간 동안 제주중과 제주중앙중, 서귀포중, 제주제일중, 오현중 등 도내 5개 중학교 축구팀을 대상으로 부상방지 및 재활교육, KFA 전임 지도자 특강 등을 진행했다.

제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유소년 발굴과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