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예술공간 ‘이아’에서 정규 교육프로그램 ‘예술로 스밈’ 결과 보고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개관 이후 예술공간 이아에서 진행됐던 1·2기 정규 교육프로그램의 결과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공간 이아는 생활에 활력을 불어놓고 예술을 일상처럼 느낄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로 ‘예술로 스밈’이라는 주제로 정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교육프로그램은 4개의 세부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83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작품을 만들었다.

이번 결과 보고전에는 ▲제주의 그물 기술을 예술로 ▲우주에서 놀자 ▲바다에서 봉가온 보물 ▲몸짓학교-행복푸리 등의 참가자들이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교육프로그램의 진행과정과 결과 등의 경험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며 “전시를 통해 일상에 스미는 예술을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