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는 오는 30일까지 ‘독거노인 에너지 드림 지원’ 대상자를 접수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 드림 지원’사업은 에너지 취약 계층인 독거 노인에게 겨울철 난방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난방비는 제주시와 농협 간 업무협약을 통해 발급되는 ‘에너지 드림 바우처 카드’를 통해 지원되며 연탄판매점, 유류판매점, 가스판매점, 주유소, 농협주유소, 농협유류판매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지원액은 8만5000원이며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제주시는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을 위해 이달 초부터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투입, 독거노인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에너지 드림 지원’ 신청서를 접수 받고 있다.
지난 24일 기준 대상자 1760명 중 1043명(59%)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들은 추가 파악해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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