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20가구에 방한물품 등 위문품을 전달한다.
위문품은 제주시와 이마트간 협약을 통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전기장판, 무선전기포트, 방한 의류, 겨울 이불, 전기온풍기, 식료품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시는 이달 초 실시된 소방서 합동 안전점검에서 주거취약 가구의 필요물품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한편 제주시는 소방서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20가구 중 3가구의 오래된 소화기를 교체하고 2가구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추가 설치했다.
제주시는 겨울철을 맞아 주거취약가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하는 SOS긴급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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