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할망이 꿈꾼 제주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설문대할망이 꿈꾼 제주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7.11.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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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내달 9일부터 ‘비움, 채움-제주다움’ 기획전 개최
송창훈 작 - 설문대와 오백장군

[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제주 창조의 여신인 설문대할망이 후세에 전하고 싶은 애기가 있었다면 어떤 말이었을까.

제주돌문화공원은 다음달 9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공원 내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제주를 창조한 신화 속의 여신 설문대할망을 주제로 한 ‘비움, 채움 – 제주다움’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돌문화공원의 핵심 테마인 설문대할망을 주제로 진행되는 설치미술전이다.

제주돌문화공원내 뮤지엄숍 입점 작가인 송창훈·오운자·이미영·조윤득·현미정 등 5명이 참여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 작가들은 제주의 돌·흙·천 등을 소재로 설문대할망이 꿈꾸고 후세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신만의 작품 세계로 재탄생 시켰다.

설문대할망 신화 속의 죽솥, 오름, 공기돌, 옷, 오백장군 등 제주다움을 담은 작품을 통해 도민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 세계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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