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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 사람만 알 수 있는 짜릿함이 있죠"<14> 안성 금강축산유통 대표
현대성 기자 | 승인 2017.11.27
지난 17일 제주시 도두동에 위치한 금강축산유통 사무실에서 만난 안성 대표가 환하게 웃고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제주일보=현대성 기자] “봉사라는 것은 마약과 같다고 생각해요. 봉사를 하다 보면 하는 사람들끼리 경쟁이 붙기도 하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희열이 있어요”

안성 금강축산유통 대표(56)는 봉사라는 것에 중독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전 대학을 졸업한 그는 고향인 목포 지인의 소개로 아무런 연고 없는 제주에 정착한 후 금강축산유통을 설립, 도내·외 마트, 식당, 식육점, 위탁급식 사업장 등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견실한 사업체를 만들었다.

금강축산유통은 제주시 최초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작업장 인증을 받았고, 노동부로부터 ‘클린 작업장’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07년에는 성장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고, 2008년에는 제주경제대상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안 대표는 이 과정에서 받은 도움을 갚고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2004년부터 매년 2000㎏에 달하는 축산물을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광역푸드뱅크에 기탁한 공로로 2009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2011년부터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캠페인’에 참여해 매달 정기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또 지난 8월에는 1억원 기부를 약속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에 가입했고 삼다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창립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 보호조건부기소유예지원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해 출소자의 사회복지 지원을 도맡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 대표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매스컴의 홍보가 중요하다”며 “서로 깎아내리는 분위기 대신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나눔이 더욱 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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