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조천~중앙로~제대’ 버스노선 신설 운영
‘함덕·조천~중앙로~제대’ 버스노선 신설 운영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11.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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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자료사진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23일부터 함덕·조천·삼양·화북 등 제주시 동부지역에서 중앙로를 거쳐 제주대학교 병원까지 운행하는 버스노선이 신설돼 운행에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함덕·조천에서 경유 없이 직접 중앙로로 운행하는 버스노선이 없어 잇따라 제기된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버스노선을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설 노선은 380번 버스로, 함덕~조천~삼양~화북~동문로터리~중앙로사거리~제주시청~제주대 병원 등을 운행하며 중식시간대를 제외하고 30~40분 간격으로 하루 17회 운행한다.

특히 380번 노선은 제주대 병원 현관에서 하차하도록 되어 있어 병원까지 진입하는 이동 시간이 단축돼 어르신이나 환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도는 하귀·외도·이호 등 서부지역에 대해서도 다음 달 중앙로를 거쳐 제대 병원까지 가는 버스노선을 신설할 예정이다.

또 24일부터 250번 노선을 영어교육도시 노선 255번과 분리하는 등 일부 버스의 노선과 시간표를 조정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노선 신설로 인해 한마음병원부터 제주대 병원까지 운행하던 480번 소형버스는 25일부터 폐지된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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