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변경혜 기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와 13개 균형발전 관련부처, 17개 시‧도가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에서는 지역발전 기여에 대한 시상도 이어져 (사)제주올레가 단체자격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사)제주올레는 제주올레길조성 및 유지관리로 지역숭익모델발굴과 농촌마을의 복지를 향상하고 지역인재 양성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활력증진에 기여한 공로다.

지난 2004년 지역혁신박람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전국 주요도시에서 순회개최되는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5개 주제 32개 전시관을 조성,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정책 박람회이기도 하다.

송 위원장은 이날 박람회 개막을 선언하며 “대한민국 헌법가치이자 문재인정부 핵심 국정목표인 국가균형발전은 시대적 소명”이라며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 중앙과 지역, 모든 국민이 총력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