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학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대상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대상자를 기존 재학생에서 휴학생과 졸업한 날로부터 2년이 경과하지 않은 학생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또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부실채무자를 지원해 취업 및 경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청년들의 경제력 능력 회복을 도모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올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자 선정을 완료해 총 649명에게 6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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