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승마산업 확대위해 내년 예산 확대
제주시 승마산업 확대위해 내년 예산 확대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7.11.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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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는 제1호 말산업특구로서 승마 인구 저변 확대와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내년 승마 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제주시는 내년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학생승마체험, 농촌관광 승마 활성화, 유소년승마단 지원, 승마아카데미 등의 육성 프로그램을 위해 8억1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제주시는 특히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맞아 승마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승마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에도 6억1700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농촌 관광 승마 활성화는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지역 승마장 3곳에서 해변승마, 산악승마 등을 추진했으며 제주시민의 승마 레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운영된 승마아카데미는 6곳 승마장에서 509명이 교육을 받았다.

이 외에도 3곳의 유소년승마단을 지원해 승마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해외 사례를 보면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 이상이면 승마가 대중화되는데 국민 소득 향상에 따른 승마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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