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극단 퍼포먼스단 몸짓, 창작극 ‘하숙집 도난사건’ 21‧28~29일 공연
[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제주지역 극단인 퍼포먼스단 몸짓(대표 강종임)이 창작 작품으로 ‘하숙집 도난사건’을 무대에 올린다.
21일과 오는 28, 29일 제주시내 미예랑소극장에서 하루 두 차례 공연된다.
이 작품은 취업난이라는 배우지망생과 공무원준비생, 웹툰작가 지망생이 사는 하숙집에서 발생한 도난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오해와 불신의 모습을 그린다.
기존의 극 형식과 달리 관객이 극 흐름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극의 긴장감과 집중도를 높였다고 대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강종임 대표는 전했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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