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멍 요리교실' 올레 여행자센터서 개최
'제주 어멍 요리교실' 올레 여행자센터서 개최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7.10.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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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부터 12월까지 총 10회 무료로 진행…참가자 선착순 모집

[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제주올레가 요리 토크쇼 ‘제주 어멍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토크쇼는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오는 27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열린다. 금요일은 오후 2~5시,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강사는 KBS 한국인의 밥상 ‘제주편’에 출연한 정묘생씨가 나선다. 오는 27일 오후 2시 ‘된장소스를 얹은 양하 비빔밥’을, 28일 오전 10시에는 ‘메밀만지(만두)’요리법을 전수한다.

다음달 10일 오후 2시에는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부녀회장 오순덕씨가 ‘돼지고기 산적’ 조리법을 선보인다. 다음달 11일 오전 10시에는 제주 이주민 권미란씨가 제주 전통 발효 음료 쉰다리를 먹기 편한 요거트 형식으로 만드는 법을 공개한다.

이밖에 제주 농수산물을 주재료로 한 슬로푸드, 건강식 조리법 등을 소개하는 다양한 강사들이 나설 예정이다.

제주 어멍 요리교실은 매회 30명의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과 자세한 일정 안내는 제주올레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762-2190.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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