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는 육지부 살충제 계란 검출과 관련해 안전관리 강화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현재 지역내 식용란수집판매업소 38곳을 대상으로 유통계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시는 관내 식용란수집판매업소 38개소 가운데 직접 선별포장하는 식용란수집판매업소(식약처 지정 4개소)를 포함해 유통계란을 수거한 후 동물위생시험소에 의뢰해 살충제 33종에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와 함께 난각표시, 기록관리 및 위생점검도 병행하며 검사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조치할 방침이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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