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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계절 가을엔 문학인 포럼과 함께고이혁 제주시 문화예술과
제주일보 | 승인 2017.10.11

[제주일보] 가을 향기가 짙어가는 문학의 계절에 ‘2017 전국문학인 제주포럼’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목 관아 및 오리엔탈 호텔 등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문학의 숨비소리, 제주’라는 슬로건으로 제주시가 주최하고, 2017 전국문학인 제주포럼 조직위원회(제주문화원, 제주문인협회, 제주작가회의)가 주관하고 있으며 일본과 국내 13개 도시의 20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및 도내외 문학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결집해 제주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문학 교류의 한마당으로써 제주의 역사와 문화적인 자산을 문학과 연계하고 ‘문학이 살아 숨쉬는 문화도시 제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로 13일 오전에는 오리엔탈 호텔에서 ‘재일제주인 문학과 한국문학’, ‘인문학의 위기, 문학의 미래’에 대한 문학포럼 세션이 진행된다.

저녁 개막식에는 김시종 시인을 모시고 ‘시는 현실인식에 있어서의 혁명’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이 예정돼 있다.

14일에는 제주 목 관아에서 ‘항구와 문학, 그리고 삶’, ‘스마트시대의 한국문학의 향방’, ‘향토문학의 저력과 발전방향’에 대한 문학포럼 세션이 열리며 오후 6시에는 연희각 야외무대에서 ‘투르베르’, ‘제주락’ 등이 참여하는 문학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14일 제주목 관아에서 토요북카페, 제주시민 문학백일장도 열린다. 문학백일장은 제주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산문 및 운문분야에 총 14점(대상1, 최우수1, 우수2, 장려3)을 선발 시상할 예정이다.

깊어가는 가을날 ‘2017 전국문학인 제주포럼’에 오셔서 문학의 향기에 흠뻑 취해 삶을 힐링하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제주일보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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