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정위 “특별법 개정 입장 밝혀달라” 요청
획정위 “특별법 개정 입장 밝혀달라” 요청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09.2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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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강창식)가 다음 달 20일까지 제주도와 도의회, 도내 각 정당들에게 도의원 정수 증원과 관련, 제주특별법 개정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도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는 29일 오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15차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획정위는 제주도와 도의회, 정당에게 선거구 획정에 대한 의견뿐만 아니라 ▲도의원 정수 조정 관련 제주특별법 개정에 대한 의견 ▲추진일정 및 계획 ▲제주특별법 개정이 불가능할 경우 선거구획정에 대한 의견 등을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

또 지난 28일까지 제주지역 국회의원과 도의회가 제주특별법 개정에 대한 의견을 표명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공식적으로 입장을 전달하지 않았다며, 지역 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상 대상이 아님에 따라 이번 의견진술 요청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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