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6·25참전용사 실화집 발간
제주 출신 6·25참전용사 실화집 발간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7.09.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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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

[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회장 강기창)는 제주 출신 참전용사의 전쟁 참전 실화집 ‘6·25 전쟁과 제주용사들’ 9권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6·25 전쟁과 제주용사들’ 9권에는 제주 출신 6·25 참전용사 30명의 생생한 참전실화가 수록돼 있다.

‘6·25전쟁과 제주용사들’은 잊혀져 가는 6·25전쟁을 상기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1권씩 발간되고 있다.

저자 정수현 작가는 출판 머리말을 통해 “6·25 용사들의 거룩한 애국심은 유구하게 전승돼야 한다”며 “이 책이 제주 참전용사들의 애국정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 출신 6·25참전용사의 수는 약 1만3000명(육군 1만명, 해병대 30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중에는 여성 참전용사 126명도 포함돼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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