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청사, 행복주택 복합건물로 재탄생한다
노후 청사, 행복주택 복합건물로 재탄생한다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09.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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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일도2동, 서귀포시 중앙동 2곳, 정부 선도사업지로 선정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시 일도2동과 서귀포시 중앙동의 노후된 동주민센터가 행복주택 및 편의시설 등을 함께 조성하는 복합건물로 새롭게 태어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 공모에 응모한 결과 일도 2동과 중앙동의 주민센터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지역의 주민센터는 각각 행복주택 100세대와 공공청사, 상업시설, 주차장 등 복합 개발될 계획이며 내년 말 착공,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일도2동 주민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0층, 중앙동 주민센터는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세부적인 수익시설과 청사 규모 등은 내년 상반기 설계 공모 및 사업계획승인 등을 통해 확정된다. 사업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는다.

이번 선도사업 공모에는 전국 61곳이 신청해 제주 2곳을 비롯, 총 11곳이 선정됐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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