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주시 제주보건소, 제주시 동부보건소,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시지역 3개 보건소는 연휴 비상진료는 물론 야간 환자 발생 시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를 위해 24시간 진료안내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집단 질병 환자 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비상방역 대책반을 가동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당국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종합병원 등 보건기관 및 병·의원 310개소와 약국 82개소를 진료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운영한다.
일자별 진료 기관 및 개문 약국 현황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129 보건복지콜센터,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제주시청 및 제주시지역 3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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