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이지성 작가가 ‘백년손님’에 출연한 가운데 아내 차유람과의 첫만남을 회상한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 방송에서는 이지성 차유람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지성 작가는 “와이프한테서 온화한 기운이 가득 흘러 나와서 저를 이렇게 감싸는 느낌이 눈이 마주쳤을 때부터 계속 지속이 됐다. 내 평생에 어떻게 이런 순간이 찾아올 수 있나 생각했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차유람은 “이 사람 없으면 안 되겠다. 그때 좀 생각이 많이 들고 그래서 좀 그때부터 제가 대담하게 행동을 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지성은 마흔둘에 딸 한나를 얻었다. 작가의 꿈을 반대한 아버지가 미워 여러 번 집을 뛰쳐나오기도 했던 그가 이젠 부모의 입장에서 바라보게 되었다.
이지성은 “아버지는 저의 길을 가로막은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아버지가 가장 날 사랑한 사람이었구나. 그래서 아버지에게 한나가 태어나고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 말도 많이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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