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태형 기자] 제주지역 사회적협동조합이 손을 잡고 공동 사업 추진 등의 역할을 맡을 협의회를 만든다.
도내에 설립돼 활동 중인 7개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9일 가진 대표 회의에서 제주 사회적협동조합 협의회 구성 필요성에 공감, 준비위를 결성했다.
협의회에는 현재 10개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앞으로 준비위에서 협의회 목적과 실현 사업 등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협의회는 출범 후 사회적협동조합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고, 협업 및 연대를 통해 경쟁력 강화와 사회 양극화 해결 방안 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13개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인가를 받아 활동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sumba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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