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이 화제선상에 올랐다.
이송정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남편 이승엽과 함께 출연해 결혼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송정은 지난 2001년 故 앙드레김의 패션쇼에서 이승엽과의 첫 만남을 가진 후 1년여 열애 후 2002년 결혼을 했다. 당시 이송정은 20살, 어린 나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송정은 “남편이 메이저리그 꿈이 있으니 결혼해서 미국에 같이 가자고 했다. 그래서 결혼했다”고 결혼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런데 미국에 안 갔다. 깊이 생각 안 하고 결혼한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MC들과 남편 이승엽을 당황케 했다.
또 어린 나이에 결혼한 것에 대해서 이송정은 “가족들도 모두 결혼을 말렸다. 하지만 그 소리가 안 들렸다”며 “이승엽이 정말 좋았다”고 결혼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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