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태형 기자]
제주경제계의 명예와 권위를 자랑하는 25년 전통의 ‘제주상공대상’ 5개 부문 올해 수상자가 확정, 발표됐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는 제주상의 창립 82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및 상공업 육성 발전과 사회복리 증진 등에 현저하게 기여한 상공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제25회 제주상공대상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5개 부문별 수상자는 ▲경영 고용문 사라신용협동조합 이사장 ▲기술 개발 및 생산성 향상 양광순 명동감귤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사회복리 부평국 ㈜서흥전기 대표이사, 이시복 벽강종합건설㈜ 대표이사 ▲특별대상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등이다.
제주상의는 또 지역경제 발전에 헌신한 유공 상공인들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수상자도 선정했다.
제주도지사 표창 수상자로는 ▲강영관 삼강글로버㈜ 대표 ▲김경후 우진수산 대표 ▲김대식 ㈜산굼부리 대표 ▲김형찬 ㈜동성콘크리트 대표 ▲이창희 ㈜동천 대표 ▲문원규 현보전력㈜ 대표 ▲백종식 재승인쇄출판 대표 ▲이성필 소현도기 대표 ▲이진호 농업회사법인㈜오설록 대표 ▲장한식 성림건설㈜ 대표 ▲한봉심 ㈜산지공업사 대표 등이 선정됐다.
또 대한상의 회장 표창은 ▲강용덕 서호건설㈜ 대표 ▲김순일 ㈜유진농자재 대표 ▲김치용 ㈜이다종합건설 대표 ▲양경택 청원꽃집 대표 ▲유철수 ㈜제주냉동물류 대표 ▲신석종 ㈜메이드인제주 대표 ▲현용관 ㈜제주실탄사격장 대표 등이 받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제주시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되는 ‘2017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포럼’ 폐회식에서 거행된다.
김태형 기자 sumbada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