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KBS 황정민 아나운서의 아들과 딸이 하차를 앞둔 엄마를 응원했다.
9월1일 방송된 KBS 쿨FM '황정민의 FM대행진'에서 DJ 황정민 아들과 딸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황정민의 아들과 딸은 “엄마 이제 회사 안 나가니까 집에 있겠네요. 같이 집에서 놀아요”라며 “엄마 사랑해요”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황정민은 “아이들이 방송에 나오는 줄 몰랐다. 아이들이 저에게 얘기를 안 했다.”라며 “얼마 전에 딸이 방송하고 싶다고 하더니...(깜쪽같이 속았다)”고 말했다.
한편 황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1988년 10월 12일 첫 방송을 시작해 19년 간 7시에서 9시까지 진행을 맡아왔다. 황정민은 오는 3일 육아 휴직을 이유로 '황정민의 FM 대행진'에서 하차한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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