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위해 열심히 뛸 진정한 일꾼으로 거듭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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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2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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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진(브랭섬홀 아시아) 명예기자 - 치열했던 학생회 선발 경쟁
지난해 명예기자가 활동했던 서비스 학생회

[제주일보] 브랭섬홀 아시아는 학교 규칙 재정, 봉사, 입학설명회 등 여러 가지를 전담하는 10개의 학생회가 있다. 6학년부터 12학년까지 각 학년에서 각 학생회에 1~2명 밖에 들어가지 못한다.

학생회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리더십과 장점, 지원 이유 등을 글로 써서 제출해야 한다. 그리고 학생과 선생님들이 투표를 통해 최선의 학년 대표를 뽑는다.

그동안 8학년의 경우 선발 인원에 비슷한 수준으로 신청자가 나왔었는데 올해는 선발 인원인 14명의 거의 2배에 달하는 26명이 몰려 절반 가량이 탈락하는 엄청난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회 중에도 인기가 많은 분야와 그렇지 않은 분야가 있었지만 올해는 10개 학생회 모두 경쟁률이 낮지 않았다.

투표가 끝나고 이틀 뒤 학년 전담 선생님이 모든 학생들에게 메일을 보내 새로 선출된 학생대표와 학생회 일원을 공개했다.

이번 학생회 구성원 선발에 신청자가 몰린 것은 각 학년을 대표하게 된다는 자부심을 얻을 수 있고 또 학생회 활동을 통해 1년 내내 봉사점수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점 등이 작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뉴제주일보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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