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포환던지기서 은메달 따내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이교직(제주시청)과 김민(서귀포시청)이 제29회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교직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일반부 1만m 경기에서 31분46초49의 기록으로 백현우(청주시청·32분2초56), 김준오(군산시청·32분22초21)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일부 5000m에도 출전한 이교직은 14분52초3으로 손명준(삼성전자·14분26초76)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민은 여자일반부 원반던지기에 출전해 50m83㎝를 던져 49m99㎝를 기록한 조혜림(익산시청)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수정은 여일부 포환던지기에서 15m84㎝를 기록, 16m23㎝를 던진 이미영(영월군청)에 아쉽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이들은 이날 입상으로 오는 10월 20일부터 충청북도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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