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권봉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동거남의 집에서 가전제품 등을 훔쳐간 혐의(절도)로 A씨(45‧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6시쯤 서귀포시내 B씨(45)의 집에서 B씨와 동거를 하던 중 불화가 생기자 이삿짐센터에 연락해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거실장 등 시가 104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주시 지역 거주지로 옮긴 혐의를 받고 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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