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아들’ 강성훈, 美 페덱스컵 PO 출전
‘제주의 아들’ 강성훈, 美 페덱스컵 PO 출전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8.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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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와 동반 플레이 ‘주목’…24일 클렌 오크스 클럽서 티샷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의 아들’ 강성훈(30)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 로리 매킬로이(아일랜드)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125명은 24일 미국 뉴욕주 올드 웨스트버리의 글렌 오크스 클럽에서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에 출전한다.

강성훈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 5명 가운데 한명이다.

이 대회 1, 2라운드 조 편성은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이뤄졌다. 45위인 강성훈은 44위인 매킬로이, 46위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강성훈 이외에 한국선수로 41위 김시우(22), 92위 김민휘(25), 96위 안병훈(26), 100위 노승열(26)이 포함됐다.

플레이오프는 총 4개 대회로 구성된다. 노던 트러스트가 끝난 뒤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00명은 2차전인 델 테크놀러지 챔피언십을 치른다.

3차전인 BMW 챔피언십에는 상위 75명,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상위 30명으로 계속 출전자 수가 줄어든다.

최종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1위를 차지한 선수에게는 1천만 달러(약 114억원)의 보너스가 지급된다.

한편 2015년과 지난해 1천만 달러 주인공은 스피스와 매킬로이에게 돌아갔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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