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여자수영부 올해 연속 종합우승 쾌거
제주시청 여자수영부 올해 연속 종합우승 쾌거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8.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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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서 금 4·은 3·동 2로 우승 차지
제주시청 여자수영부 사진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시청 여자수영부가 올해 열린 대회에서 연속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주시청 여자수영부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36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6월 열린 제89회 동아수영대회에 이어 두 번째 종합 우승이다.

함찬미와 이은지, 박나리, 정유인으로 구성된 제주시청팀은 대회 마지막날 출전한 혼계영 400m에서 4분13초4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함찬미와 박나리는 각각 배영 200m와 자유형 200m에 출전해 2분15초89와 2분2초3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한 이희은은 2분17초56으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제주시청팀은 자유형 400m와 계영 400m, 평영 50m 등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며 여일부 최강임을 입증했다.

한편 서귀포시청 수영부는 이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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