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E, G그룹 결승전서 1-0 승리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동초등학교와 제주서초등학교가 2017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각각 그룹별 정상에 등극했다.
제주동초는 지난 20일 경북 경주시 알천3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E그룹 결승전에서 광양제철남초를 1-0으로 눌러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제주동초는 이날 결승전에서 전반 10분 이윤건의 프리킥골로 광양제철남초를 리드, 경기 막판까지 유지하며 승리를 거뒀다.
이에 앞서 제주동초는 경기 광주초와의 준결승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이은 승부차기에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제주서초는 이날 알천5구장에서 치러진 G그룹 결승전에서 대구 신흥초를 1-0으로 제압해 정상에 올랐다.
홍승연은 전반 11분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윤건과 오재혁(제주서초)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홍승연은 득점상을, 좌승민(제주서초)과 김동현(제주동초)은 골키퍼상을 받았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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