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 300면 규모 주차빌딩 조성된다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 300면 규모 주차빌딩 조성된다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7.08.17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차빌딩 예정부지

[제주일보=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17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 사업비 56억원을 들여 300대 규모의 주차빌딩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이용객이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중소기업벤처부에서 공모하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신청해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주차빌딩은 연면적 6400㎡ 규모의 지상 2층으로 지어져 1층과 2층, 옥상층 등 3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300대를 수용하게 된다.

그동안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는 주차공간이 760면이 조성됐지만 1일 1만2310명이 방문하고 차량 4000대 이상이 오가면서 주차공간 부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여유 공간에 대형버스 전용 주차장과 서귀포시티투어버스(전기버스) 노선의 기‧종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