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관리대상 시설 안전 조사 실시
특정관리대상 시설 안전 조사 실시
  • 박미예 기자
  • 승인 2017.08.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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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박미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 달부터 2개월 동안 특정관리대상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1754개소로, 재난 발생 위험이 높거나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시설 및 지역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특정관리대상 시설 변동사항 파악과 기존 및 신규 특정관리대상 시설의 안전등급 평가, 안전점검 등이다. 제주도는 이를 기반으로 재난위험 요인 해소 대책을 수립한다.

조사 과정에서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재난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보수·보강, 사용 제한, 대피 명령, 위험구역 설정, 강제 대피조치 등 긴급조치가 내려진다.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공공분야 특정관리대상 시설은 정밀점검을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뢰한다.

한편 도내 재난위험시설은 D등급 5개소, E등급 4개소 등 총 9개소다.

박미예 기자  my@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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