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리우(더럭분교장) 명예기자 - 그림책갤러리 제라진, 이수지 작가 작품 전시
[제주일보]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그림책갤러리 제라진은 다음 달 30일까지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을 전시하고 있다.
이 작가의 대표작인 ‘파도야 놀자’의 한 장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전시물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전시장 한 켠에는 새로 나온 그림책인 ‘이렇게 멋진 날’에 등장하는 아이들이 나무에서 우산을 들고 신나게 노는 모습이 실감나게 표현돼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방’이라는 공간도 마련됐다. 작가의 작업실을 재현해 그림책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작가의 그림책인 ‘거울 속으로’와 ‘그림자 놀이’를 모티브로 해 만든 거울 기둥과 그림자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갤러리를 다 구경한 후에는 방명록에 이름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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