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원도심 활성화, 상설 음악회로 ‘응원’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 상설 음악회로 ‘응원’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7.08.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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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예진흥원, 9월 14~15‧21~22일 산지천 음악광장서 ‘작은 음악회’

[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제주지역 음악인들이 제주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설 무대를 꾸민다.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9월 14~15일과 21~22일 상설예술 한마당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작은 음악회’라는 테마로 마련되는 음악회는 제주시 산지천 음악분수 광장에서 도내 예술단체들의 공연으로 열린다.

공연 출연을 희망하는 단체는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신청하면, 단체별 일정을 조율해 공연이 이뤄진다.

상설예술 한마당은 2001년 용담레포츠공원에서 시작해 매해 제주시내 야외무대에서 도민과 관광객이 공유하는 열린 문화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 및 창작 활성화를 위한 동기 부여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효과를 거두며 지금까지 68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70차례 공연을 했다. 관람객은 2만2497명에 이른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710-764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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