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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예방, 도민 모두가 지켜야 할 약속김문석 서귀포경찰서 효돈파출소
제주일보 | 승인 2017.08.13

[제주일보] 지금 제주에서는 7월까지 47명의 고귀한 생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교통사망사고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석한 결과 제주도민이 도민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고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이는 도민들의 교통문화와 운전습관, 보행자들의 안전불감증이 위험수준이라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에 경찰에서는 지난 8월 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제주지역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100일 계획’을 수립하고 교통사고 다발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는 주민간담회와 홍보활동을 병행, 교통사망사고 요인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내딛은 한걸음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지도 모른다는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안전불감증은 너무 만연하게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교통사고는 개인의 불행은 물론, 가족의 불행으로 이어지는 슬픈 일이지만 사실 정말 작은 관심과 주의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교통사고가 한 순간의 부주의나 잘못된 습관 등에서 발생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안전띠 착용이나 횡단보도 앞 서행, 무단횡단의 지양 등 일순간의 편의를 위해 자행되고 있는 사소한 것부터 생활 속에서 사회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주의하고 실천한다면 그 동안의 무질서와 안전 불감증 또한 해소될 것이다. 또 재난과 사건·사고가 급격히 줄어들 것이며 가족의 행복 또한 유지될 것이다. 

제주경찰에서 추진중인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100일 계획’에 경찰만의 노력보다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것을 당부드린다.

한 순간의 방심이 자신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가고 남겨진 가족에게는 잊을 수 없는 고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변해야 한다. 변해야 서로가 행복할수 있다는 사실 또한 명심해야 할 것이다.

제주일보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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