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사라봉공원에 3억원을 투입해 산책로 정비 및 노후 운동시설을 교체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를 위해 올레 18코스인 사라봉 정상 및 별도봉 산책로 4.5Km에 설치된 기존 고무타이어매트를 철거해 친 환경적인 야자매트로 교체해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제주시는 사라봉 정상에 있는 노후된 운동기구 15종에 대해 이용자가 선호하는 운동기구로 교체 및 신설해 이용자들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공원 내 벤치 추가설치, 난간 정비 작업 등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이와 함께 또한 사라봉 정상에서 사봉낙조 및 제주시내를 볼 수 있도록 지난 4월 벚나무 외 1종 90본을 전정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수목전정을 실시하여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비할 예정이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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