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새봄 아나운서, 술 마시고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
구새봄 아나운서, 술 마시고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7.08.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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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새봄 SNS

[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MBC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구새봄(30)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9일 방송인 구새봄을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8시47분쯤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채 경기 양주시 송추지하차도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구새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2%였다.

구새봄은 적발 당시 별다른 저항 없이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경찰은 조만간 구새봄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새봄은 지난 2013년 SBS CNBC 아나운서로 데뷔해 2014년 MBC 스포츠 플러스로 자리를 옮겨 '메이저리그 투나잇', '월드시리즈 투데이' 등을 진행했다. 최근엔 유명 프로 농구선수와 열애 후 결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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